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KTX 할인

 

설연휴가 벌써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설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과 겹쳐 고속도로 통행량이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설 연휴 운전이 걱정되시는 분이 많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설 연휴 고속도로 혼잡을 예상하여 통행료 면제실시하며

또한 KTX도 할인을 한다고 합니다.

 

 

 

지난 9월 개정된 유로도로법 시행령으로 이번 설연휴에도 3일간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정확한 기간은 2018년 2월 15일이 되는 자정부터 2018년 2월 17일 지나는 자정까지라고 합니다.

 이 시간에 고속도로를 통행한 차량에 한해 통행료가 면제가 됩니다.

 

이용방법은 따로 정해진것은 없으며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통행료 없이 통행권만 제출 하거나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이 켜진 상태로

그대로 지나가면 됩니다. 

하이패스 차량의 경우 요금소를 지날때 "통행요금이 정상처리되었습니다"라는 안내음이 나오게됩니다.

 이는 시스템상 처리 안내이며 선불 하이패스인 경우 사후에 환불이 되며

후불 하이패스의 경우 요금이 청구 되지 않습니다.

  

모든 도로가 무료로 통과가 되지는 않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운영도로/민자고속도로만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유료도로는 통행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지자체 민자도로는 제 3 경인고속도로, 서수원-의왕,

일산대교, 거가대교, 마창대교, 창원-부산간도로, 미시령 터널이 있습니다.

 

KTX의 경우 역귀성 요금을 최대 40% 할인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

지방에서 출발하여 수도권으로 도착하는 2월 15일 기차가 해당되며,

수도권에서 출발하여 지방으로 돌아가는 열차는 2월 17일 / 18일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인한 지원도 있습니다.

개막식인 2월 9일을 시작으로 3월 18일 까지 '평창 여행의 달'로 지정해 올림픽 기간동안

올림픽 개최지 인근지역인 면온, 평창, 속사, 진부, 대관령, 강릉, 남강릉, 북강릉 8개 지역의 요금소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설연휴 차량 이동이 많아지니 안전한 귀성 귀경길이 될수있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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