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리동 맛집] 연어사시미 홍이식당

Posted by 밝을주야
2018. 2. 12. 12:32 [내돈내고내가먹는]맛집정보

 

갑자기 날것이 먹고 싶을때가 있다면!! 한번쯤 생각나는 연어 사시미.

평리동에 연어사시미를 잘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폭풍검색한 결과 찾아낸

홍이식당. 이번 방문이 3번째이다. 작년 여름휴가때 처음 가보고 완전 반했다는.

연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길바란다.

개인적으로 간판에 불들어왔어야 하는데 너무 일찍 가서 불이 안켜져있다.

오픈전이라서 밖에서 서성이다가 맞은편 카페에서 차 한잔 하고 오픈시간에 딱

맞춰서 들어갔다.

영업시간은 오후 6시. 영업시간은 검색도 안해보고 무작정 일찍 갔더니 이런 불상사가 생겼다.ㅠㅠ

갔는날 첫손님이였다. 가게 분위기는 나름 괜찮다. 오픈 주방이라서 메뉴 준비하는것도 볼수 있다.

첫손님이라서 그런지 아직 가게안이 조금 추웠다.

사실 이날 날씨가 무지하게 추워서 가게안도 추웠는거 같다.

 

 

옆에서 찍었더니 메뉴판이 잘 안보인다.

찜닭 25,000원 매운찜닭 25,000원 카레찜닭 25,000원 치즈추가 3,000원

불고기 버섯전골 16,000원 오징어 불고기전골 16,000원 직화 불고기 13,000원

연어사시미 28,000원 석화찜 23,000원 채끝 등심 타다끼 28,000원

이렇게 메뉴가 있고 주류도 있다.

주방 앞쪽에 사이드 메뉴가 있는데 찍질 못했다. 다음번에 가면 찍어야지.

여기 주 메뉴가 연어사시미와 찜닭이다. 다른 블로그를 보시면 찜닭 드신분들이

많다. 필자는 아직 못먹어봤다. 아니 안먹어봤다는 표현이 맞을듯하다.

여기 연어사시미를 먹으러 가기 때문에 다른 메뉴는 생각을 해보적이 없다.

연어 사시미를 주문해보자. 주류는 소주... 필수 아이템인듯...

 

 

 

 

연어가 나왔다. 양도 제법 많고 맛을 완전 최고다. 사이드 메뉴는 세가지가 나온다.

레몬을 뿌려서 먹어보도록하자. 와사비는 취향에 맞게끔 넣도록 하자.

필자는 와사비를 아주 좋아하기 떄문에 왕창 넣어서 먹는다.

 

                       

양파를 올려서도 먹고 무순도 올려서 먹고 취향껏 마구마구 먹자.

술도 한잔씩 하면서 맛 좋은 연어를 냠냠 먹자.

이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연어는 사라지고 없다. 이정도로는 뭔가 아쉽다.

여기가면 항상 같이 먹는 사이드 메뉴가 있다. 짜파게티!!!

짜파게티를 왜 먹냐는 분도 있겠지만, 개인 취향이니깐.

하지만 먹어보면 맛있다는 감탄사가 나올것이다. 짜파게티 주문 !!!

 

                            

 

면발이 아주 탱글탱글하니 엄청나게 맛있다. 이정도 먹고나니 배가 든든하니 좋다.

 찜닭을 드셔도 괜찮을듯 하지만 적당히 배가 부른 상태라면, 짜파게티를 추천한다.

아니면 홍이라면도 있으니 그것도 좋을듯하다.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평리 롯데캐슬 맞은편 홍이식당. 가게 뒤쪽으로 주차장도 있다.

 

끝.